◆…태국 32호점 '하비토(HABITO)' 전경...탐앤탐스 제공
태국 내 최초로 MD 특화 매장 '탐스커버리' 브랜드로 선보여
탐앤탐스가 태국 방콕 수쿰빗에 32호점 '하비토(HABITO)'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하비토'점은 방콕의 번화가 수쿰빗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오픈한 동명의 쇼핑센터 '하비토 몰(HABITO MALL)'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수쿰빗은 편리한 교통, 유명 맛집, 호텔, 스파 등이 많아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높은 지역인 만큼 '하비토'점을 통해 현지인과 관광객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것이 탐앤탐스 측 복안이다.
이를 위해 탐앤탐스는 '하비토'점을 태국 매장 최초로 MD 상품 특화매장인 '탐스커버리'로 문을 열고 매장에 대형 MD 상품 진열장을 배치했다.
특히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요거트 파우더'와 '액상커피' 같은 MD 상품을 비롯해 가정용 커피 머신과 추출 도구, 텀블러 같은 다양한 제품들을 가득 채워 놓고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탐앤탐스는 대표 인기 메뉴인 허니버터브레드와 프레즐 등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하고 있으며, 메뉴의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오픈바를 설치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전하며 태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와이파이존과 발렛파킹, '24 HOURS OPEN' 콘셉트와 같은 편의시설 서비스를 태국에도 그대로 도입하는 등 한국의 커피문화를 해외에 널리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중국 충칭 2호점인 '쓰다이티안지에 D'관을 오픈했고, 방우마이와의 컬래버레이션 매장인 상해 2호점 '쯔샹위엔'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탐앤탐스는 현재 전 세계 9개국에 62개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