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폰아레나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 폰 아레나가 27일(현지시간) 독자들을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7과 아이폰7 플러스 증 어떤 제품을 사겠는가?'라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갤럭시 노트7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시간 1740명이 설문에 참여, 64.08%인 1115명이 어떤 상황이든 갤럭시 노트7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을 나타냈으며 19.66%인 342명은 두 제품 모두 공개된 다음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나머지 16.26%인 283명만 새로운 아이폰7을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새로운 갤럭시 노트7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고 애플도 한 달 가량 후인 9월16일 역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주력 아이폰7 시리즈를 발표한다.
그동안 통상 9월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발표해 왔던 삼성전자가 8월로 앞당긴 것은 애플의 주력 제품이 출시되기 전 판매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달 간격을 두고 공개되는 두 제품에 대한 이번 설문조사가 전체 소비자들의 의견이나 구매성향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전혀 의미 없다고는 할 수 없다. 갤럭시 노트7 시리즈의 희망적 신호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