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고용창출부터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 및 소외 계층 봉사 등 다방면에서 사회 공헌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도 지난 10일 노인보호시설을 찾아 석식 지원활동을, 16일에는 협력업체 대상 식품 안전 관련 정보를 교육하고 공유하는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일자리 창출부터 협력사 동반 성장, 그리고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1일 CJ프레시웨이에서 전해온 이들 소식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서울 중구 소재 노인보호시설 찾아 석식 지원봉사활동 진행
◆…출처 :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는 지난 10일 중구 신당데이케어센터에서 석식 지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 소속 전문 셰프를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이 참가해 어르신들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석식 조리 지원활동을 펼친 것.
이날 참가자들은 '바싹불고기', '애호박전', '소고기청국장찌개' 등의 메뉴를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배식하고 마무리까지 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CJ프레시웨이 강신호 대표는 “CJ그룹은 계열사별 특징을 살려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우리 역시 사업 특성을 살린 활동을 통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방법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력사 임직원 초청 '상생협력 아카데미' 개최
이어 지난 16일에는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관련 정보를 교육하고 공유하는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CJ프레시웨이에 PB상품을 공급하거나 교육을 희망하는 협력사 등 총 23개 업체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약 4시간 동안 식품 안전과 관련된 강의와 토론 및 실습 활동으로 진행됐다.
◆…출처 : CJ프레시웨이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의 식품 안전 역량을 바탕으로 이물조사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과 실습이 가미돼, 타 교육기관의 식품 안전 관련 교육과는 차별화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분석이다.
교육에 참가한 두부제조업체 ㈜동화식품 진민수 실장은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이물 클레임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법을 현장에 적용해볼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이라며 “오늘 교육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품질 역량을 강화해 질 좋은 상품을 유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
이뿐만이 아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활발한 신규 인력 고용 공로로 지난 17일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외 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보여 왔으며, 지난해 연말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매출 약 2조7백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외형 성장은 곧바로 고용창출에 반영됐다.
'14년 평균근로자수가 2416명에서 '15년 2855명으로 한해동안 439명이 증가했다. 신규 단체급식 점포 수주에 따른 전문직(영양사, 조리사)채용이 증가했으며, 국내외 식자재 유통사업 확장에 따른 경력사원 및 청년일자리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중국 식자재 유통 시장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인력 채용도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 정년을 60세로 연장함으로써 높은 고용안정성 뿐만 아니라 '15년도 여성채용비율은 전체직원의 56%에 달한다.
이외에도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우수대학과 전문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층 실업해소를 위한 전국단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우송대,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등 식품영양학과 및 조리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각 학교별 우수 추천 인력에 대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강신호 CJ프레시웨이 대표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기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용증가율'과 '고용안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여성근로비율이 높은 만큼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