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사파펠레스
오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예정인 갤럭시S7 일반모델의 최종 제품 사진이 처음으로 유출됐다.
스페인의 모바일 블로그 미디어 피사파펠레스(pisapapeles.net)는 갤럭시S7 일반모델 골드버전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통해 단독 촬영했다며 전·후면 실물 사진을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매체는 “2016년 모바일 산업계를 놀라게 할 수 있는 화려한 황금색 외형을 가지고 있다”며 “전면 디자인의 경우 미묘한 차이에 그치고 있지만 미적 측면에서 다소 개선된 모습”이라고 밝혔다.
전면 디자인과 달리 후면 디자인은 전작 갤럭시S6 일반모델과 상당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즉 갤럭시S6의 뒷면 케이스가 밋밋한 평면 형태였던데 반해 갤럭시S7은 갤럭시노트5와 유사한 커브드(곡면) 글라스(유리) 디자인이 적용됐고 카메라의 돌출 정도도 0.8mm 수준으로 낮아졌다.
전면 카메라 렌즈 역시 상당히 커진 반면 베젤의 넓이는 갤럭시S6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돼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2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와 IP68 수준의 방수기능도 확인했다.
다만 C타입 USB를 장착될 것이라는 소문과 달리 이전의 표준형 마이크로USB가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