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베트남 람동성 장학금수여식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
베트남 닌투언성 ‘새마을운동 CSV사업’에 이어
람동성 초·중·고·대학생 총 55명에 장학금 지원...글로벌 인재 육성
이재현 회장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 경영철학의 글로벌 확대 일환
CJ그룹(회장 이재현)이 베트남 닌투언성 ‘새마을운동 CSV사업’에 이어 람동성의 초·중·고·대학생 등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는 지난 2013년부터 람동성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부터 수혜 대상과 규모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일환으로 CJ그룹은 지난 28일 베트남 람동성 기술경제대학에서 ‘CJ그룹-람동성 청소년 장학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총 55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CJ그룹 글로벌사업 부문 정영수 고문과 사회공헌추진위원 민희경 부사장, CJ베트남지역 장복상 본부장을 비롯해 람동성 판 반 다 부성장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본인이 암 투병중인 도 띠엔 닷, 홀어머니가 투병중인 실 사란 등 초등학생과 농지가 없어 가족 수입원이 없는 응웬 쭝 히우(중학생)등 총 55명의 청소년이 학비를 지원받았다.
CJ그룹은 베트남 외에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농촌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CJ그룹 정영수 글로벌사업부문 고문은 “‘교육 불평등으로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된다’ 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해외 사업장에서도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닌투언성에 이어 람동성에 ‘새마을운동 CSV사업’ 계획 밝혀
더불어 CJ그룹은 현재 베트남 닌투언성에서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벌이고 있는 ‘새마을 CSV’ 사업을 내년부터 람동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람동성 주도이자 베트남 최대 농산물 생산 지역인 달랏시에 KOICA와 함께 2019년까지 22억원을 공동 투자해 채소류 품종 개발, 재배 기술 전수, 가공 저장 시설 건립 등 저소득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CJ그룹은 ‘교육 불평등으로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된다’는 최고경영자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05년부터 CJ나눔재단과 문화재단을 설립, 국내 4천여 개 지역아동센터와 예비 대중문화예술인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