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 선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좌측 4번째), 여성가족부 김희정장관(좌측 5번째)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 22일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15년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제는 육아휴직·배우자 출산휴가·유연근무제·정시퇴근 등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일유업은 ▲자녀의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실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정시 퇴근 유도 ▲수유 편의시설을 갖춘 여직원 휴게실 운영 ▲시차 출퇴근제, 재택 근무제 도입 ▲ 다자녀 출산가구에게 축하금 제공 ▲직원 및 배우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셈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9년 식품기업 최초로 보건복지부 가족친화경영 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직원의 임신을 축하해주는 ‘베이비샤워’ 파티,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여행 ‘베이비문’ 등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활동을 펼치면서 2012년에 이어 2014년에도 무난히 가족친화경영인증기업으로 재선정된 바 있다.
더불어 자회사인 제로투세븐도 가족 관계 증진, 여가생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쓴 결과 '2013년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 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 연구로 직원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