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좌)와 버거킹(우)의 12월 프로모션 안내 포스터...각사 제공
버거킹, 6일까지 ‘스노우치즈, 머쉬룸, 치즈’ 와퍼 단품 각 3900원 판매
KFC, 최대 41% 할인 ‘알찬스낵’ 선봬...오후 2시부터 6시까지만 판매
KFC와 버거킹이 12월에도 어김없이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유혹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마치 사전에 약속이라도 한 듯 두 업체가 동시에 밝힌 각사의 프로모션 내용을 소개한다.
버거킹, 대표 프리미엄급 와퍼 3종 단품 각 3900원에 제공
버거킹은 지난달 30일, 이날부터 12월 6일까지 일주일간 프리미엄 와퍼 3종 스노우치즈와퍼, 머쉬룸와퍼, 치즈와퍼 단품을 각 3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12월을 맞아 준비한 특별한 선물로, 세 가지 버거 모두 100% 순 쇠고기를 직화 방식(Flame-grilled)으로 조리한 와퍼 특유의 패티가 깊은 맛과 향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버거다.
이중 가장 최근에 출시한 스노우치즈와퍼(단품 5900원/세트 7900원)는 불맛이 느껴지는 와퍼 패티에 까망베르, 모짜렐라, 화이트 체다, 프로볼로네 네 가지 화이트 치즈가 어우러져 입 안에서 녹아내리는 깊고 부드러운 맛을 선사한다.
머쉬룸와퍼(단품 5900원/세트 7900원)는 와퍼 패티에 쫄깃하게 구운 버섯을 더하고, 베이컨과 신선한 야채, 부드러운 크리미페퍼 소스를 가미해 풍부한 맛과 식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머쉬룸와퍼는 버거킹코리아에서 자체 개발한 가을 한정 판매 메뉴였으나,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출시된 지 약 2달 만에 버거킹 정식 메뉴로 등극했다.
마지막으로 치즈와퍼(단품 6000원/세트 8100원)는 와퍼에 고소한 치즈와 신선한 토마토, 양상추, 양파를 더해, 출시 이후 31년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버거킹 스테디셀러 메뉴다.
이번 행사는 11월 30일부터 12월 6일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단, 일부 매장 제외)
KFC, 최대 41% 할인 ‘알찬스낵’ 선봬...오후 2시부터 6시까지만 판매
KFC 역시 지난달 30일 스낵과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알찬스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만 진행되는 ‘알찬스낵’ 프로모션은 해당 시간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비스켓, 에그타르트, 아메리카노는 1000원, 초코 비스켓은 1500원 등 최대 41%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 프로모션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는 KFC를 대표하는 사이드 메뉴 3종과 아메리카노까지 총 4종이다. 이중 ‘초코비스켓’은 11월에 처음 선보인 신 메뉴로 초코칩이 들어간 비스켓 위에 초콜릿 토핑을 얹어서 구워 초코칩을 씹는 식감과 깊고 진한 초콜릿 토핑의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스켓’은 달콤하고 부드러워 여성고객들이 선호하는 KFC의 스테디셀러 메뉴 중 하나며, ‘에그타르트’는 바삭한 페이스트리 속에 부드러운 에그크림이 일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KFC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있는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알찬스낵’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KFC를 찾는 많은 고객들이 ‘알찬스낵’ 프로모션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