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과 안정성 제고한 서비스, 전국 익스프레스 277개 직영점서 실시
홈플러스, “현장서 즉시 보상금 지급...휴대폰 정보는 블란코시스템 통해 삭제”
홈플러스가 지난 8일부터 중고 휴대폰 매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고 휴대폰 거래가 증가하고 있지만 온라인을 통한 개인 거래가 대부분으로 이로 인한 사기, 분실폰 판매, 개인정보 유출 등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믿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이 서비스의 장점은 가까운 익스프레스 직영점 및 온라인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보상금을 계좌로 즉시 입금 받을 수 있다. 또한 휴대폰에 저장된 정보를 국제인증(ISO15408)을 받은 블란코시스템을 사용해 완벽히 삭제해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라고 홈플러스 측은 강조했다.
서비스 대상은 스마트폰 전 기종이나, 환경보호 차원에서 피쳐폰도 1500원부터 2만원까지 매입한다. 또한 홈플러스 모바일 전용관(http://rs.homeplus.c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며, 매입 가능 점포와 예상 금액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안부현 홈플러스 중고폰 MD는 “휴대폰 교체 주기가 점차 짧아짐에 따라 중고폰 매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277개 익스프레스 직영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중고 휴대폰 매입 서비스를 전 점포로 확대해 고객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