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드라이버스
다음 달 출시예정인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6S의 배터리 용량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사용자들의 걱정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IT전문 보도매체인 마이드라이버스는 아이폰6C용으로 유출됐던 배터리 실물이 실제는 아이폰6S에 사용될 것이라며 이는 사용자들에게 매우 불행한 소식이라고 4일 보도했다.
공개된 4.7인치 아이폰6S 배터리의 용량을 보면 3.82V(볼트) 1715mAh(밀리암페어)로 전작인 아이폰6의 1810mAh보다 오히려 100mAh 가량 줄어들었다.
아이폰6S가 저 전력 A9프로세서를 채택하고 메모리 및 기타 부품의 전력 소비를 줄이는 노력을 기울였다고는 하지만 메모리 용량이 증가하고 고성능 프로세서를 채택한다면 소비전력 절감은 크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배터리 용량이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라면 아이폰6S 구매자들의 배터리 소비에 대한 스트레스는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