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아이폰6와 두께 제외한 외관 '거의 동일'

애플의 차세대 주력 아이폰6S 및 6S플러스 외관이 전작인 아이폰6와 전혀 바뀌지 않은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자료가 공개됐다.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GSM아레나는 모바일 기기 엑세서리 제조업체인 ITSKINS(잇스킨스)로부터 아이폰6S 시리즈용 커버 제조를 위한 설계도면을 입수해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유출된 도면의 이미지를 보면 아이폰6S 뒷면 케이스의 센서나 플래시 등이 상단 좌측 코너에 위치하고 있는 형태로 아이폰6와 거의 동일하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전원 및 잠금 버튼도 기기의 오른쪽에 동일한 위치에 배치돼 있어 달라진 것을 발견할 수 없다.

다만 소문은 기기의 화면을 누르는 힘이나 시간에 따라 앱 구동을 달리할 수 있는 포스 터치 기능을 탑재하는 까닭에 두께만 약간 두꺼워지는 정도의 변화만 있을 것으로 전하고 있다.

대부분은 부품이나 디자인의 변경은 없을 지라도 두께가 두꺼워지기 때문에 아이폰6용 케이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한편 프랑스 매체 노웨어엘스가 29일(현지시간) 유출한 부품들을 보면 두께는 두꺼워지더라도 카톡튀(뒷면 카메라 렌즈가 돌출되는)는 개선되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