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이 신개념 웰빙 음료 ‘우엉차’를 선보였다.
8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 음료는 100% 순수 국산우엉만을 사용, 우엉의 유효성분이 그대로 전달되도록 껍질째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깨끗한 물이 계속 흐르는 드럼에서 껍질의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245종 이상의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합격된 우엉만을 사용, 덖어 우려냄으로써 유효 성분을 최대한 추출 후, 물을 섞지 않고 추출액 그대로 제조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집에서 차를 끓이는 방식과 동일하게 제조하고, 원료 선정부터 제품제조까지 철저하게 관리되었으며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무균충전 PET 용기를 사용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편, 우엉은 국화과에 속하는 2년생 초본식물로 비만예방, 배변촉진, 정장작용 등 몸에 이로운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다이어트 및 건강식품관련 검색어 1위에 오르내리는 등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식품이다.
특히 우엉껍질에는 혈관속 지방 제거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과 독소배출 같은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는 이놀린 성분 외에도, 붓기 제거에 이로운 팔미트산과 혈관건강에 이로운 리그닌 등이 함유되어 있다.
남양유업 이광범 영업총괄 본부장은 “최근 우엉차 효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소비자들이 생수 대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 우엉차는 500ml PET 용기에 가격은 15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