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차세대 아이폰6S용 ‘포스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프로토타입(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양산준비를 마쳤다는 소식이다.
블룸버그는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화면을 누르는 압력(힘)을 감지해 앱을 구동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가진 포스 터치스크린 초기 모델의 생산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대량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7일 보도했다.
또한 전체적인 외형 디자인은 현재의 아이폰6 및 6플러스와 유사하기 때문에 대량생산을 시작하는 데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포스 터치 적용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적기 공급이 차질을 빚을 우려도 있기 때문에 낙관적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압력을 감지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함으로써 스마트폰 기술에 있어서 경쟁자들에 앞서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