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오는 9월 출시예정인 애플의 아이폰6S 생산 준비작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작업자의 블로그가 유출됐다.
아이폰6S 생산 또는 개발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22일 중국 웨이보 마이크로 블로그에 “애플 아이폰6S 하청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아주 작은 개미처럼 생각된다”며 “공장에 가기 위해 빗속을 걷고 휴일을 반납해야만 했다”고 불평을 늘어놨다.
딩젠보쿤장(丁振波村长)이라는 이 블로거는 또한 “작은 개미만도 못한 삶을 생각할 때 매우 슬프다”고 덧붙이며 알 수 없는 이미지와 함께 이글을 게시했다.
그가 글과 함께 게시한 이미지는 지난 21일에는 “새로운 제품 생산을 위해 대기 중”이라며, 그리고 18일에는 “이게 뭘까?”라며 연달아 올려지고 있다.
이미지가 구체적으로 아이폰6S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현재로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그러나 계속 반복적으로 게시되고 ‘아이폰6S 하청기업 직원’이라고 밝힌 점은 눈여겨 봐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비가 내리는 데도 생산을 위해 휴일을 반납했다는 것과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내용을 조합하면 이미 생산을 위한 준비가 완료 단계임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