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두(마이크로블로그)
애플이 오는 9월 공개예정인 아이폰6S의 중국에서 9월18일 정식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국 포털 바이두(百度)의 마이크로 블로거 샤오시호우지우멩다다(小时候就萌哒哒)는 차세대 아이폰6S 출시와 관련된 정보를 신뢰할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했다며 캡처한 스마트폰 스크린 샷을 불로그를 통해 19일 공개했다.
해당 내용을 블로거에게 전송한 사람은 아이폰 조수(iPhone助手)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것에 비춰 애플과 관련된 일을 하거나 정보에 접근이 가능한 사람으로 추정된다.
그는 “아이폰6S의 출시예정일은 9월18일이며 판매개시 시각은 09시”라고 밝히고 있다. 스크린 샷을 공개한 블로거 역시 애플 제품, 특히 아이폰에 관한 내용으로 블로그를 가득 채우고 있는 것으로 미뤄 나름 정확한 정보를 가진 사람으로 볼 수 있다.
블로거에 대해 상세한 소개가 없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그동안의 게시물을 보면 그녀가 유사한 업종에 종사하거나 정보에 정통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스크린 샷을 공개한지 채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방문자가 22만 명이 넘었다는 사실도 이를 뒷받침 해준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6일 그리스의 모바일 관련 매체인 테크마니아도 프랑스 통신사 보다폰의 내부 문서를 입수해 아이폰6S 사전 예약이 9월18일 시작되고 정식 판매는 9월25일에 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체는 “새로운 아이폰은 업그레이드된 카메라와 프로세서뿐 아니라 새로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iOS9 운영체제로 구동된다”며 “또한 압력을 감지해 앱을 구동하는 포스터치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