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납세 응원 프로젝트인 납세대상 시상식이 오는 21일(금) 오후 3시~5시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컨벤션홀(서울 강남구 논현로 645)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 국가 재정에 크게 기여한 17개 기업에 '납세대상'을, 납세자권익보호에 기여한 3개 회계·세무·법무법인과 공로가 큰 1명의 개인에게 '납세자권익대상'이 수여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납세대상시상식은 '숭고한 납세... 기여한 이에게 무한한 영예를' 이란 모토로 세금을 많이 낸 기업에 성원을 보내는 응원프로젝트로, 반기업 정서 완화와 성실납세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된 순수 민간 행사다.

올해 납세대상 수상기업은 '2024년 납세대상심사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납세대상 심사위원회는 2023년 귀속 법인세 납세실적을 바탕으로 ▲산업별 법인세 납세실적이 10위 이내인 코스피 상장법인(산업별 2개 내외) ▲법인세 납부액 최상위 코스닥 상장기업(2개 내외) ▲법인세 납부액 최상위 외부감사 대상 중소·중견기업(2개 내외) 등을 선정기준으로 삼았다. 조세범칙조사 기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납세자권익대상은 납세자권익보호에 기여한 세무법인, 회계법인, 법무법인 또는 개인에게 주어진다.

시상식은 조세일보가 주관하고 (사)한국세무학회, (사)한국조세정책학회, (사)한국세법학회, (사)한국국제조세협회 등 4개 학회가 공동주최한다.

행사 후원기관으로는 국세청,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세무사회, 한국상장사협의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코스닥협회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