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운영 평가…긍정적 39% < 부정적 55%
정당지지도…국힘 37% 민주 29% 조국신당 7% 개혁신당 3% 태도유보 20%
'지역구'…국힘 35% 민주 31% 조국신당 4% 개혁신당 2%
'비례대표'…국민의미래 28% 더불어민주연합 17% 조국신당 14%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2%
'공천 평가' 국힘 '잘함' 43%, '잘못' 42%…민주 '잘함' 32% '잘못' 53%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39%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29%, 조국신당 7%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일~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해 긍정 평가는 1%p 상승한 39%, 부정 평가는 동일한 55%로 나타났다.
전체 1000명의 표본 중 보수 317명, 진보 264명, 중도 315명, 모름·무응답 104명을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40%,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54%였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29%, '조국신당' 7%,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 '태도유보'는 (없다+모름/무응답) 20%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8%p로 오차범위 밖이다.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각 2%p 하락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8%p로 오차범위 밖이다.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각 2%p 하락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질문한 결과,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1%, '조국신당' 4%,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유보'는 (없다+모름/무응답) 24%였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질문한 결과, '국민의미래' 28%, '더불어민주연합' 17%, '조국신당' 14%,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유보' (없다+모름/무응답) 31%였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 32%, '조국신당' 29%, '국민의미래' 8% 등의 순으로, 보수층에서는 '국민의미래' 54%, '지지하는 정당없음' 19%, '더불어민주연합' 7%, '조국신당' 4%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지지하는 정당없음' 32%, '국민의미래' 22%, '더불어민주연합' 17%, '조국신당' 14%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정부지지론'은 45%인 반면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부견제론' 응답은 47%로 집계됐다.
민주당 후보 공천과정에 대해 질문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2%,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53%로 부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잘하고 있다' 62%, '잘못하고 있다' 28%였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 공천과정에 대해 질문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42%로 팽팽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잘하고 있다' 81%, '잘못하고 있다' 10%로 긍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7.2%,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였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