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서는 주요 연구기관들의 2022년도 거시경제 및 금융업권별 산업전망을 특집으로 담았으며 ‘핀테크, 빅테크와 금융산업:전망과 과제’, ‘美 스테이블 코인 규제방안 주요내용 및 시사점’ 등 총 7편의 원고를 수록했다.
한국개발연구원 강동수 선임연구위원은 ‘2022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및 리스크’에서 불확실한 대내외 거시경제 및 금융환경을 감안해 통화정책의 유연성 확보와 안정적 거시경제정책의 운용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국금융연구원 김영도 선임연구위원은 ‘2022년 은행업 전망 및 리스크 이슈’에서 국내은행의 수익성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나 코로나 대응 금융조치 정상화, 자산건전성 등 리스크 요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자본시장연구원 이성복 금융산업실 연구위원은 ‘2022년 증권산업 전망과 리스크 이슈’에서 국내 증권산업의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나 기준금리 인상과 부동산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위험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보험연구원 김세중 동향분석실장은 ‘2022년 보험산업 전망 및 대응과제’에서 올해 보험산업은 경제 정상화로 인한 보험수요 확대로 성장이 예상되나 코로나19 반사효과 소멸 등은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대학교 전선애 교수는 ‘핀테크, 빅테크와 금융산업 : 전망과 과제’에서 핀테크, 빅테크 중심의 디지털 금융혁신은 산업내 경쟁을 촉진할 수 있으나 테크기업의 규제차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 적용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예금보험공사 이소영 선임조사역은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방안 주요 내용 및 시사점’에서 최근 스테이블 코인 관련 미국 금융감독기구들의 규제 동향을 소개하고 미국 등 주요국 규제 동향을 참고해 적절한 규제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예금보험공사 김동환 연구위원은 ‘예금보험공사의 금융시장 시스템리스크 측정모형 개발’에서 예금보험공사의 금융시장 시스템리스크 측정 모형 개발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금번 발간된 ‘금융리스크리뷰’는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 및 공공기관 알리오시스템 내 예금보험공사 연구보고서 공시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