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힘 없고 빽 없는 서민들 위해 검찰개혁 할 것"
이재명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이 이재명 후보를 '표적수사'했고, 허위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별건수사'로 압박했다는 내용의 (지난 9월 7일 자) KBS 보도 이후 해당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한편, 알려지지 않은 더 많은 국민들의 피해도 예상돼 관련 사례를 (공식 이메일 계정인 jaemyunglee@naver.com을 통해) 제보받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캠프는 "향후 피해사례를 분석해 입법과제, 제도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검찰·언론)개혁의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며 "대한민국에 깊숙이 뿌리내린 정치검찰에 의한 표적수사, 가짜뉴스로 인한 왜곡 등 검언유착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국민들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앞서 캠프는 KBS 보도 이후 진상 규명을 위해 김병기, 정필모, 최기상 의원을 비롯한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검찰 표적수사 및 검언 유착 진상 규명 TF'를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