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 청약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전통적인 선택 요인으로 꼽히는 역세권 입지가 대한 수요가 여전한 모습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167단지 중 13%에 해당하는 23단지만이 사업지 주변에 지하철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로 집계됐다. 이들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4대 1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에 전국 성인남녀 50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에서도 거주 공간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조건으로 '교통환경'을 선택한 비율이 25.1%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선 역세권 여부에 따라 집값이나 땅값이 큰 차이가 발생한다"며 "한 개보다는 두 개 노선 이상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의 경우 희소성이 높고 주거 선호도도 높다"고 말했다.
◆…광안 센텀 비스타동원 투시도. 사진=DW동원개발 제공
이러한 가운데 동원개발이 부산 수영구 일대에서 '광안 센텀 비스타동원'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전체 525세대 규모로 이 중 208세대가 일반공급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90세대, 84B 39세대, 59A 114세대, 59B 98세대, 59C 84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3호선 망미역과 지하철 2·3호선 수영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이와 함께 망미번영로도 가깝다.
인근 학군은 수영초, 수미초, 광안중학교, 덕문여고 등 구성한다. 주변 생활인프라 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트레이더스, 벡스코, 수영팔도시장, 수영경찰서(2025년예정), 센텀 종합병원, BHS 한서병원 등이 꼽힌다.
이밖에 금련산과 황령산, 수영사적공원, 광안리 해수욕장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는 조망과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남서, 남동향 위주로 배치되며 최신 확장형 평면설계와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 수납장 등이 계획됐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