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맨남성의원 "4년 연속 전국 여유증 수술 1위"

트루맨남성의원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전국 여유증(여성형유방증) 수술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도별 전국 여유증 수술 청구 건수 대비 트루맨남성의원이 40% 이상의 수술을 시행(전 지점 합산 기준)했다.
  병원측은 "이는 건강보험을 통해 수술받은 여유증 전국 청구 건수를 기준으로 해 트루맨남성의원에서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고 수술을 받은 건수까지 합산하면 실제 건수는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유증은 남성의 가슴이 여성처럼 과잉 발육되는 증상으로 선천적 유선 조직의 발달, 약물 복용,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트루맨남성의원 양기훈 대표원장은 "병원을 찾은 이들의 신뢰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면서 "4년 연속 전국 여유증 수술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한 명의 의사가 아닌 전 지점 15명 원장들의 수술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Group intelligence(집단지성)의 힘이 발휘된 결과로 앞으로 국내 여유증 수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루맨남성의원은 강남, 명동, 분당, 부천, 인천, 수원, 천안, 광주, 대구, 부산 10개 지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