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학세권 입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이달 공급

GS건설이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에서 학세권 입지를 갖추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이달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원스톱 학세권 단지는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주요 수요층으로 자리잡으면서 선호되는 분위기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전체 66만 9182건 중 33만 6119건을 3040세대가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5월 경기 시흥시에 분양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한여울초가 인접한 초품아 아파트로 6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2726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8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4월 인천 서구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도 도보권 내 초교 부지가 예정됐고 중·고교도 인접해 1순위 평균 80.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용화중, 용화고가 도보권 내 위치하는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학세권인 만큼 유해시설 진입도 관련 법으로 차단되며 학원가와 아산시 중앙도서관도 인접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도 조성된다.

단지는 아산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조성돼 약 16만㎡ 규모의 용화체육공원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며 이마트, 롯데마트, 전통시장, 롯데시네마, 시청, 법원, 이순신종합운동장, 신정호 국민관광지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이 단지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2개 단지로 구성된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 규모이며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