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세청사.
세무서장, 지방국세청장 등 국세청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세무관서장회의가 내달 개최된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4년 하반기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내달 12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통상 하반기 세무관서장회의는 6월~7월 세무서장 및 고위직 인사를 포함한 간부 인사가 마무리된 후 개최되어 왔다. 하지만 올해는 국세청장 교체에 따라 후속 고위직 인사가 늦어지면서 9월로 미뤄졌다.
회의 내용은 지난달 있었던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당시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불편부당하게 운영하고, 국가재정 수입 확보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과학세정과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 인사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도 재차 꺼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10월 열리는 국정감사를 대비해 국세행정 전반에 걸친 점검도 함께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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