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있는 국세청 본청 모습(사진 국세청)
국세청은 21일 내부망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상반기 서기관 승진심사 계획을 알렸다.
올 상반기 국세청 서기관 승진인원은 28명 내외로, 이 가운데 특별승진은 총 승진 예정 인원의 15% 안팎 수준에서 이뤄진다.
국세청은 그동안 적용해온 인사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 인사에 대한 예측가능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승진은 후보자명부, 기관(부서)장 추천, 업무성과, 주요 경력 등에 대한 개별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특별승진 대상은 공적, 기관장 추천, 역량 등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직원이 될 전망이다. 내부 직원들의 공감을 얻는 것도 중요하다.
국세청은 승진후보자에 대해서는 본·지방청 인사위원회에서 엄격한 개별심사를 진행한다.
승진심사에서는 업무성과, 직무수행 능력, 청렴성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며, 개인성과평가(BSC)에서 점수가 낮으면 승진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세청은 인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국·실장, 지방청장에게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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