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특강 현장, (사진 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가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을 알려주는 특강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한국세무사회에 여러 세금 고민을 안고 온 납세자들이 몰려왔다. 한국세무사회가 개최하는 '명품 세무사와 함께하는 국민생활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특강'을 수강하고자 하는 수강생들이었다.
교육에 앞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이번 절세특강에 대해 "국민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세금고민을 해결하고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이도록 돕기 위해 이번 대국민 무료 절세특강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세금 문제는 각각의 사안 별로 다양한 케이스가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고도의 전문성을 지닌 전문가, 세무사와 상담해야 한다. 요즘 기승을 부리는 AI 세무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세금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한국세무사회는 국민 여러분이 유익한 절세특강도 듣고 세금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대국민 강좌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국민 절세특강의 강사는 세무연수원 교수인 안수남 세무사가 맡았으며 이날 절세특강을 통해 복잡한 양도세에 대한 해설과 세금폭탄을 피하는 절세기술 비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안 세무사가 강조한 것은 '부동산을 처분하기 전 반드시 세무사와 절세플랜을 짜라'였다.
안수남 세무사는 "세금 고민이 있을 때 조금 헷갈리면 세무사 2명을 만나십시오. 그래도 알쏭달쏭할 경우에는 3명 이상의 세무사를 만나 상담하세요. 그러면 무슨 문제든지 해결될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 주변에 세무사 친구가 있다면 정말 큰 복입니다"고 조언했다.
약 2시간 가량의 절세특강 후에는 무료세금상담 부스가 꾸려졌다. 이 무료상담에는 한국세무사회 홍보상담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하동순 세무사와 홍보상담위원 강준우 세무사와 김은석 세무사가 참여했다.
◆…국민생활세금 맞춤형 절세특강 이후 차려진 무료세금상담 데스크. (사진 한국세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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