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국세청)
"취업준비를 위해 서울에서 고시원 생활을 하던 중 아버지께서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이 끊겼습니다. 짐을 싸고 고향으로 내려가려던 찰나, 부모님께서 받으신 근로장려금으로 고시원 비용을 낼 수 있어 꿈을 포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2023년 근로장려금 체험수기 당선작 내용 중 일부)
국세청은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3년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우리 주변 이웃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담긴 '근로·자녀장려금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내년부터 수상자를 25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하고, 총 상금 800만원 규모로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에 장려금을 지급받은 근로자(가족 포함)가 대상이며,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달 30일까지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기한 후 신청대상자는 심사(소득, 재산요건 등)를 거쳐 내년 1월 말까지 근로·자녀장려금이 지급된다. 단, 기한 후 신청을 하는 경우는 정기신청을 했을 때보다 10%가 감액돼 90%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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