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학회가 오는 21일 '챗GPT의 확산과 조세의 미래'를 대주제로 202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재연 한국세무학회 학회장의 개회사와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의 축사로 시작하는 이번 학술 대회는 대주제 특별세션과 특별교육세션으로 진행된다.

대주제 특별세션은 박훈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의 확산과 조세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특별교육세션1은 권오현 숭의여자대학교 교수가 'AI와 세무교육', 특별교육세션2는 유혜경 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실 사무관이 '국세데이터 활용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날 오전에는 미래의 신진연구자가 될 박사과정생을 위한 'Doctoral Consortium'을 오전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세무학회는 "조세법과 조세정책 및 세무회계 등과 관련된 교수, 공인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세 관련 학술단체로 2023년도 한국세무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의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