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조세협회의 월례국제조세포럼이 오는 11월 2일 개최된다.

17일 한국국제조세협회는 내달 2일에 '최근 이전가격 세제의 주요 쟁점'이라는 대주제로 월례국제조세포럼을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3시부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회사는 백제흠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이 한다.

전체 사회는 한국국제조세협회 총무이사인 김경하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맡아 진행하고 주제별 세션 진행에 앞서 이창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전가격 세제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제1주제는 김·장 법률사무소의 서진욱 고문이 좌장으로 진행하며, 삼일회계법인의 김준호 파트너가 '디지털세(Pillar 1)의 이전가격 세제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법무법인 광장의 김민후 외국변호사와 삼정회계법인의 윤용준 상무가 토론한다.

제2주제는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오윤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하고, 법무법인 세종의 노혜영 세무사가 '국외특수관계인과의 비상장 주식거래에 대한 정상가격 산출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법무법인 율촌의 김태형 외국회계사와 한영회계법인의 정인식 전무가 토론한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한국국제조세협회는 국제조세 분야를 설립할 때부터 연구해 온 학술단체로 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세제 관련 공무원 등 다수의 국제조세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