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조세협회가 오는 2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100인 초청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부 학술행사, 제2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 학술행사의 개회사는 백제흠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이, 환영사는 이태로 한국국제조세협회 초대 이사장(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 한다. 축사는 김상환 대법원 법원행정처장(대법관), 김창기 국세청장,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이 한다.

개회식 이후 제1세션은 '한국국제조세협회 40년의 역사'를 주제로 이진영 고문(이정 회계법인)이 좌장을 맡고, 박훈 교수(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가 발표를 맡는다. 이어 윤준석 판사(수원지법 성남지원), 정유리 부장검사(서울북부지검)가 토론에 참여한다.

제2세션은 '국제조세분야 세제의 변화'를 주제로 이창희 교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좌장을 맡고 김석환 교수(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가 발표를 맡는다. 이어 김정홍 외국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정병식 국제조세정책관(기획재정부 세제실), 최용환 변호사(법무법인 율촌)가 토론에 참여한다.

제3세션은 '국제조세분야 판례의 변화'를 주제로 안경봉 교수(국민대)가 좌장을 맡고 윤지현 교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가 발표를 맡는다. 이어 도훈태 부장판사(대전지법 천안지원), 윤진규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장성두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토론에 참여한다.

이후 '국제조세와 한국국제조세협회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이철송 석좌교수(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좌장을 맡고 박윤준 고문(김&장 법률사무소), 변혜정 납세자보호관(국세청), 오윤 교수(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이경근 교수(서울과학종합대학원), 이준봉 교수(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가 토론에 참여한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한국국제조세협회는 국제조세 분야를 설립할 때부터 연구해 온 학술단체로 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세제 관련 공무원 등 다수의 국제조세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