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

⑤확대된 '모두채움서비스'.. 클릭만 하면 신고 '끝'	2023.05.19
◆…조세일보 세금신고가이드 홈페이지 화면. #. 생애 처음으로 학원강사 아르바이트로 소득을 얻은 A씨는 국세청에서 안내한 모두채움으로 간편하게 소득세 신고를 마칠 수 있었다. #. 회사에서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마쳤으나, 일시적인 강연소득이 있어 근로소득과 기타소득을 합산해 신고하려고 준비하던 B씨는 국세청에서 안내한 모두채움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었다. #. 이직 이후, 현재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하지 않은 C씨는 근로소득을 합산해 신고해야 하는 것은 알았으나 신고 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중, 국세청에서 안내한 모두채움 서비스로 간편하게 신고를 마쳤다. 모두채움 서비스는 국세청에서 납부(환급) 세액을 미리 계산해 제공한 신고 안내문이다. 납세자는 머리 아프게 각종 소득을 계산하고, 또 세액공제를 따질 필요 없이 국세청에서 안내한 대로 신고만 하면 된다. 국세청은 '국세행정 역량강화 TF' 활동을 통해 영세사업자와 세무 경험이 많지 않은 납세자에 대한 모두채움 서비스를 확대하고, 홈택스 신고화면을 쉽게 개편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는 근로소득과 다른 소득(연금·기타소득)이 함께 있는 근로자 등을 추가해 총 640만명의 납세자에게 모두채움 서비스를 제공했다. 작년 약 491만명이었던 것에 비해 150만명 정도 증가했다. 모두채움 대상자에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모바일(만 65세 미만)·서면(만 65세 이상) 안내문이 순차적으로 발송됐다, 홈택스·손택스에서도 지난 1일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자는 안내문 후면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홈택스에 로그인해 신고 유형을 확인하면 된다. 모두채움 서비스 대상은 단순경비율이 적용되는 소규모 사업자와 사업소득이 아닌 다른 소득(근로·연금·기타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다. 단순경비율이 적용되는 업종은 ▲6000만원 미만의 도·소매업 등 ▲3600만원 미만의 제조업·음식업 등 ▲2400만원 미만의 임대·서비스업 등이 있다. ◆…(사진 = 국세청 제공) 신고 방법도 어렵지 않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ARS 전화(1544-9944) 한 통으로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다. ARS 전화를 걸어 2번을 누른 이후, 개별인증번호(8자리+ #입력)에 이어, 주민번호 또는 단체번호(뒤 7자리+#입력)하고 가상계좌로 안내된 세액을 납부하면 끝이다. 가상계좌를 문자로 받거나 ARS 음성확인을 하고 싶으면 ARS 전화를 걸어 '2번→4번'을 누르면 된다. ARS 전화 신고 후에는 종소세 신고가 정상적으로 접수됐음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이외에도 '보이는 ARS'를 지원하는 앱이 설치돼 있는 경우, 안내음성과 함께 터치식 이미지 메뉴가 제공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보이는 ARS. (사진 = 국세청 제공) 다만, 모두채움 서비스가 합산해 제공하는 세액이 정확한 것만은 아니다. 국세청에서 안내하고 있는 것처럼, 제공된 세액계산이 틀릴 경우 납세자가 직접 수정사항을 입력해야 한다. 수정사항이 있을 경우,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바로가기'를 클릭 후 '예(신고하기)'를 누르면 된다. 또 종소세 세액계산을 수정할 경우,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해야 한다는 점 유의해야 한다. 종소세 수정신고가 완료됐다면, '신고이동'을 클릭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로 이동하면 된다. 납부 방법은 종합소득세의 경우, '홈택스→신고/납부→세금납부→납부할세액 조회납부→납부하기'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신고/납부→국세납부→납부할세액 조회납부→납부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납부하기→지방세→조회하기' 또는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조회·납부→확인 후 납부'를 참고하면 된다. 국세청은 "공제항목 추가 등 수정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홈택스·손택스에서 수정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안내 동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안내문에 제공된 URL(모바일)·QR코드(서면)로 별도 검색 없이 영상 확인 가능하다"고 전했다. ◆…모두채움 서비스 관련 수정사항 발생 시 신고 방법(사진 = 국세청 제공) 한편, 국세청은 배달라이더·대리운전기사·행사도우미·학원강사·간병인 등 인적용역 소득자 400만명에게도 모두채움(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전했다. 환급액은 8230억원 규모로, 환급 대상 인적용역 소득자들은 ARS 전화 한 통으로 환급받을 수 있고, 홈택스·손택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인적용역 소득자는 회사로부터 소득을 지급받을 때 3.3% 세금을 원천징수로 납부하며, 이 금액이 실제 부담해야할 세금보다 많은 경우 환급금이 발생한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고 방법도 어렵지 않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ARS 전화(1544-9944) 한 통으로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다. ARS 전화를 걸어 2번을 누른 이후, 개별인증번호(8자리+ #입력)에 이어, 주민번호 또는 단체번호(뒤 7자리+#입력)하고 가상계좌로 안내된 세액을 납부하면 끝이다. 가상계좌를 문자로 받거나 ARS 음성확인을 하고 싶으면 ARS 전화를 걸어 '2번→4번'을 누르면 된다.

ARS 전화 신고 후에는 종소세 신고가 정상적으로 접수됐음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이외에도 '보이는 ARS'를 지원하는 앱이 설치돼 있는 경우, 안내음성과 함께 터치식 이미지 메뉴가 제공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보이는 ARS. (사진 = 국세청 제공)

다만, 모두채움 서비스가 합산해 제공하는 세액이 정확한 것만은 아니다. 국세청에서 안내하고 있는 것처럼, 제공된 세액계산이 틀릴 경우 납세자가 직접 수정사항을 입력해야 한다.

수정사항이 있을 경우,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바로가기'를 클릭 후 '예(신고하기)'를 누르면 된다. 또 종소세 세액계산을 수정할 경우,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해야 한다는 점 유의해야 한다. 종소세 수정신고가 완료됐다면, '신고이동'을 클릭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로 이동하면 된다.

납부 방법은 종합소득세의 경우, '홈택스→신고/납부→세금납부→납부할세액 조회납부→납부하기'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신고/납부→국세납부→납부할세액 조회납부→납부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납부하기→지방세→조회하기' 또는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조회·납부→확인 후 납부'를 참고하면 된다.

국세청은 "공제항목 추가 등 수정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홈택스·손택스에서 수정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안내 동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안내문에 제공된 URL(모바일)·QR코드(서면)로 별도 검색 없이 영상 확인 가능하다"고 전했다.

◆…모두채움 서비스 관련 수정사항 발생 시 신고 방법(사진 = 국세청 제공)

한편, 국세청은 배달라이더·대리운전기사·행사도우미·학원강사·간병인 등 인적용역 소득자 400만명에게도 모두채움(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전했다. 환급액은 8230억원 규모로, 환급 대상 인적용역 소득자들은 ARS 전화 한 통으로 환급받을 수 있고, 홈택스·손택스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