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2022년 귀속) 10개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콘텐츠사가 공시한 법인세가 전년 대비 35% 감소한 12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상위 10위 엔터사 가운데 에스엠이 법인세 1위에 올랐다. 3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CJ ENM은 마이너스 법인세를 공시했다.
조세일보가 매출 기준 상위 10개 엔터·미디어사의 사업보고서(별도재무제표 기준)를 전수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이 공시한 법인세는 총 12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955억원)보다 약 35% 줄어든 수준이다.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악화된 데 따른 결과로 보여진다. 매출액이 17%가량 증가했지만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이 약 42% 줄어들면서 법인세가 감소했다.
가장 큰 금액의 법인세를 공시한 곳은 336억원을 기록한 에스엠이었다. 아프리카TV는 전년 대비 43.41% 증가한 257억원을 공시해 2위를 차지했다. 3위에 오른 JYP엔터테인먼트는 전년 대비 57.97% 증가한 197억원의 법인세를 공시했다.
이들 기업의 법인세를 합하면 전체 법인세액의 63%를 차지한다. 이어 와이지엔터(136억원), LG헬로비전(120억원), 케이티스카이라이프(113억원), 스튜디오드래곤(58억원), 하이브(44억원), CJ CGV(-152억원), CJ ENM(-1204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CJ ENM은 3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음에도 마이너스 법인세를 공시했다. 법인세가 마이너스일 경우 납부액은 0원이다. CJ CGV도 마이너스 법인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들 회사의 평균 유효세율은 48.25%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43.54%)보다 4.71%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유효세율은 세법상 세액에서 비과세 비용공제 등의 세무조정 후 산출된 법인세 비용을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이다. 기업이 벌어들인 소득에서 실제 세부담액이 어느 정도인지를 뜻한다.
유효세율이 가장 높은 곳은 에스엠으로 32.82%를 기록했다. 이는 현행 법정 최고세율인 24%에 비해 8.82%포인트 더 높은 수준이다. 이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31.83%), 아프리카TV(30.70%), JYP엔터테인먼트(26.35%), 케이티스카이라이프(24.81%)도 최고세율보다 높았다.
이 밖에 LG헬로비전, CJ ENM, CJ CGV 등 3개 회사는 지난해 법인세차감전순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유효세율을 산정하지 않았다.
에스엠은 매출 규모 면에서 7위에 머물렀지만 2022년 귀속 법인세로 336억원을 공시하며 업계 1위에 올랐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귀속 법인세의 경우 343억원으로 CJ ENM에 이어 2위를 기록했었다. 법인세 유효세율은 32.82%로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23억원을 기록했다.
아프리카TV는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304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법인세는 257억원을 공시해 업계 2위를 차지했다. 법인세 유효세율은 30.70%로 전년(20.40%)보다 10.3%포인트 상승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837억원을 기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귀속 법인세로 136억원 공시하며 업계 4위를 기록했다. 법인세 유효세율은 31.83%로 법정 최고세율인 24%보다 높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426억원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은 2022년 귀속 법인세로 120억원의 법인세를 공시해 5위에 머물렀다. 회사 매출은 1조1683억원으로 CJ ENM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법인세차감전순손실(152억원)을 기록함에 따라 유효세율을 산정하지 않았다.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전년 대비 7.56% 증가한 7049억원의 매출액을 공시했다. 2022년 귀속 법인세로 113억원을 신고하며 업계 6위를 기록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 457억원, 유효세율은 24.81%를 기록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2년 귀속 법인세로 58억원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6% 상승한 6199억원을 기록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86억원, 유효세율은 12.04%로 법정 최고세율보다 낮다.
하이브는 전년 대비 약 84% 감소한 44억원의 법인세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 증가한 5598억원이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49억원을, 유효세율은 8.04%를 기록했다.
CJ CGV는 전년 대비 약 115% 증가한 7066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법인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법인세차감전순손실 1360억원을 보임에 따라 유효세율을 산정하지 않았다.
CJ ENM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출 3조원을 돌파했지만 법인세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법인세차감전순손실(397억원)이 발생해 유효세율을 산정하지 않았다.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악화된 데 따른 결과로 보여진다. 매출액이 17%가량 증가했지만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이 약 42% 줄어들면서 법인세가 감소했다.
이들 기업의 법인세를 합하면 전체 법인세액의 63%를 차지한다. 이어 와이지엔터(136억원), LG헬로비전(120억원), 케이티스카이라이프(113억원), 스튜디오드래곤(58억원), 하이브(44억원), CJ CGV(-152억원), CJ ENM(-1204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CJ ENM은 3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음에도 마이너스 법인세를 공시했다. 법인세가 마이너스일 경우 납부액은 0원이다. CJ CGV도 마이너스 법인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들 회사의 평균 유효세율은 48.25%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43.54%)보다 4.71%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유효세율은 세법상 세액에서 비과세 비용공제 등의 세무조정 후 산출된 법인세 비용을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이다. 기업이 벌어들인 소득에서 실제 세부담액이 어느 정도인지를 뜻한다.
유효세율이 가장 높은 곳은 에스엠으로 32.82%를 기록했다. 이는 현행 법정 최고세율인 24%에 비해 8.82%포인트 더 높은 수준이다. 이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31.83%), 아프리카TV(30.70%), JYP엔터테인먼트(26.35%), 케이티스카이라이프(24.81%)도 최고세율보다 높았다.
이 밖에 LG헬로비전, CJ ENM, CJ CGV 등 3개 회사는 지난해 법인세차감전순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유효세율을 산정하지 않았다.
에스엠은 매출 규모 면에서 7위에 머물렀지만 2022년 귀속 법인세로 336억원을 공시하며 업계 1위에 올랐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귀속 법인세의 경우 343억원으로 CJ ENM에 이어 2위를 기록했었다. 법인세 유효세율은 32.82%로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23억원을 기록했다.
아프리카TV는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304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법인세는 257억원을 공시해 업계 2위를 차지했다. 법인세 유효세율은 30.70%로 전년(20.40%)보다 10.3%포인트 상승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837억원을 기록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귀속 법인세로 197억원을 공시해 업계 3위를 기록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46억원을 기록했으며 법인세 유효세율은 26.35%를 보였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귀속 법인세로 136억원 공시하며 업계 4위를 기록했다. 법인세 유효세율은 31.83%로 법정 최고세율인 24%보다 높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426억원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은 2022년 귀속 법인세로 120억원의 법인세를 공시해 5위에 머물렀다. 회사 매출은 1조1683억원으로 CJ ENM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법인세차감전순손실(152억원)을 기록함에 따라 유효세율을 산정하지 않았다.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전년 대비 7.56% 증가한 7049억원의 매출액을 공시했다. 2022년 귀속 법인세로 113억원을 신고하며 업계 6위를 기록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 457억원, 유효세율은 24.81%를 기록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2년 귀속 법인세로 58억원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6% 상승한 6199억원을 기록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86억원, 유효세율은 12.04%로 법정 최고세율보다 낮다.
하이브는 전년 대비 약 84% 감소한 44억원의 법인세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 증가한 5598억원이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49억원을, 유효세율은 8.04%를 기록했다.
CJ CGV는 전년 대비 약 115% 증가한 7066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법인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법인세차감전순손실 1360억원을 보임에 따라 유효세율을 산정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