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금상 수상자 김지연 씨, 김창기 국세청장, 은상을 수상한 성실한 송하팀 송민욱(사진 = 국세청 제공)
시상식은 수상자들을 초청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방역 세부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공모전은 '성실납세의 중요성'과 '우수한 국세행정'을 주제로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됐다.
1분 이내의 영상을 공모해 총 34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외부 전문위원과 국민 참여심사를 통해 본상 5편(금상1, 은상1, 동상3)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광의 1등인 금상은 국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세금의 의미를 우리말 바로 알기를 통해 잘 표현한 김지연 씨의 '국세청과 함께하는 우리말 바로 알기'가 선정됐다.
은상은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함께 긍정적으로 소개한 '성실한 송하'팀(하현준, 송민욱)의 '성실납세송'이 수상했다.
동상은 생활 필수 인프라 설치 전과 후를 시각화해 세금의 다양한 쓰임새를 표현한 박하선님의 '감사한 변화'와 차산농악의 신명나는 가락으로 우리 삶 곳곳에 쓰이는 세금에 대해 설명한 '희락'팀(이지윤, 오혜경, 손한나, 임다혜)의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신명나는 대한민국', 그리고 세금의 중요성을 딸기 모종에 비유해 엄마와 아들의 대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황정민 씨의 '세금이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은 국세청의 각종 내외부 행사 및 국립조세박물관의 홍보영상과 청소년 세금교육 자료 등으로 사용되고, 국세청 누리집, 누리방(블로그) 및 누리소통망(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영상 전광판, 세무서 민원실 TV 등을 통해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수상작은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드는데 적극 활용되고,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승기와 조보아는 수상자들에게 축하 영상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공모전 수상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국세청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조보아도 "영상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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