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조세관련학회가 '현정부의 조세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4일 한국재정학회(회장 전영준)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국제조세협회(이사장 오윤), 한국세무학회(회장 박종수), 한국세법학회(회장 백제흠), 한국조세연구포럼(회장 오준석), 한국지방세학회(회장 윤현석)와 함께 '현 정부의 조세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1부는 2022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평가를 주제로 윤지현 교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장재형 부부문장(법무법인 율촌), 조문균 재판연구관(대법원)이 각각 개인 과세 관련 2022년 세법개정안 평가, 법인세 주요 쟁점과 과제, 국제조세 관련 2022년 세제개편안 동향을 평가한다.

이어 안종석 소장(가온조세정책연구소)이 사회를 맡고 김기영 교수(명지대 경영학과), 김선영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김정홍 미국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유호림 교수(강남대 세무학과), 임재혁 교수(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2부는 바람직한 세제개편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박지현 연구위원(한국지방세연구원), 전병목 선임연구위원(한국조세재정연구원), 김용민 대표(진금융조세연구원)가 각각 부동산세제의 정책 방향, 중장기 재정소요와 조세의 역할, 중장기 세제개편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 성명재 교수(홍익대 경제학부)가 사회를 맡고 고상연 교수(인덕대 세무회계학과), 구균철 교수(경기대 경제학부), 김갑순 교수(동국대 회계학과), 이의영 부장판사(서울고등법원), 정지선 교수(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가 종합토론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