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가 지난 6~7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2022년 추계 회원 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회원 320여 명과 내빈으로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해 임채수·고은경·김관균 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남창현 감사, 이동일 세무연수원장, 김완일 서울회장, 김명진 인천회장, 유권규 광주회장, 이주성 서울지방 부회장, 이창식 고시회장, 김태경 석박사회장, 황성훈 세세회장, 박형섭 한청회 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유영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추계 회원 세미나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서 이제야 모든 일상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면서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이 3년간의 힘든 싸움 끝에 세무사법 개악을 저지하고 한국세무사회가 나가야 할 방향타 역할을 할 아젠다 33은 꾸준히 진행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원경희 회장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세무사법을 지켜낸 것은 세무사 위상을 높이는 성과라고 생각하며, 삼쩜삼 등과 같은 불법 세무대리를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7개 분야 33개 아젠다는 내년 상반기까지 완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 주제 발표는 ▲회원 사무소 직원급여체계의 합리적 관리방안 이동현 조세제도연구위원 ▲제2주제 플랫폼사업자에 대한 대응방안 강현삼 조세제도연구위원 ▲제3주제 세무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지방세특례제한법 강랑연 조세제도연구위원 이 각각 발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골프 및 등산팀으로 나눠 체력단련대회를 실시하고, 저녁 만찬과 더불어 회원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