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모범납세자 포상 후보자로 선정된 배우 이선균, 이승기, 조보아(왼쪽부터)
국세청은 지난 7일 제56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모범납세자 포상후보자(국세청 표창 이상)를 사전공개한다고 밝했다.
이번에 국세청이 공개한 포상후보자는 모범납세자 643명과 아름다운 납세자 53명 등 총 696명이다.
특히 매년 이름을 올리는 연예인 가운데, 올해는 배우 이선균과 이승기, 조보아가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배우 이선균은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성실납세를 통해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며 한국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가수와 연기자로는 물론, 예능프로그램 등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는 이승기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연예계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 및 한류보급에 이바지하고 성실납세로 국가 발전에 기여해 수상후보자로 선정됐다.
배우 조보아(본명 조보윤)는 다양한 연예계 활동을 통해 대중문화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사회공헌활동 및 성실납세로 국가 발전에 기여해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한편, 세무법인 가운데선 조세협력자로서 법인의 성실납세 및 납세자의 성실납부를 위한 질높은 전문 세무업무 서비스를 제공한 광교세무법인 송복복 대표가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은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를 거쳐 포상자를 최종 선발하고 오는 3월 3일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포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상후보자에 대한 의견은 이달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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