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S 전용 84.8㎡(건축년도 2018년)의 최근(5월) 거래금액은 25억4000만원이다.
공시가격은 지난해 16억1800만원에서 올해 17억5400만원으로 1억3600만원(8%) 증가했다.
지난해 재산세를 계산해 보면 공시가격은 16억1800만원이기 때문에 과세표준은 9억7080만원(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 60% 적용)이 된다. 과세표준 3억원 초과 주택의 재산세 계산법은 '57만원+3억원 초과금액의 0.4%'
이 아파트의 지난해 재산세액은 325만3200원이 된다.(세부담 상한 적용 없다고 가정) 여기에 지방교육세 65만640원(재산세액의 20%)과 도시지역분 135만9120원(과세표준액의 0.14%)까지 추가되면 총납부액은 526만2960원이 된다.
지난해 종부세의 경우, 공시가격에서 공제가격 9억원을 제외하고 공정시장가액비율 90%를 적용하면 과세표준은 6억4620만원이 된다. 여기에 세율 1%(6억원~12억원)가 적용되면 406만2000원이 종부세가 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재산세 중복분 155만880원을 차감하고 농어촌특별세 50만2224원을 더하면 종부세 합산금액은 301만3344원이 된다.
지난해 총 보유세(재산세+종부세) 납부액은 827만6304원이 되는 것이다.
올해 재산세를 계산해보면, 이 아파트의 올해 발표된 공시가격은 17억5400만원으로 과세표준은 10억5240만원(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 60% 적용)이 된다.
과세표준에 따른 재산세액은 357만9600원(57만원+3억원 초과 금액의 0.4%). 오름폭이 적어 세부담 상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여기에 지방교육세(재산세액의 20%) 71만5920원과 도시지역분 147만3360원(과세표준액의 0.14%)을 합하면 총 576만8880원이 재산세 관련 납부세액이 된다.
종부세의 경우 과세표준 8억1130만원(9억원 공제 후 공정시장가액비율 95% 적용)에 올해 인상된 세율 1.2%(6억원~12억원)를 적용하면 673만5600원이 된다.
재산세 중복분 194만7120원을 차감하고 농어촌특별세(종부세의 20%) 95만7696원을 더하면 종부세 합산금액은 574만6176원이 산출된다. 종부세 세부담 상한 역시 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적용되지 않는다.
결국 올해 보유세(재산세+종부세)는 총 1151만5056원(월 95만9588원)으로, 전년 827만6304원에 비해 323만8752원(39%)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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