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이 전달된 모습(사진 국세청)

설 명절을 앞두고 김대지 국세청장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라파엘의 집에 위문품(청소기, 세제 등)을 보내고 성금을 기탁했다고 국세청은 3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성금은 계좌이체로, 위문품은 택배로 전달하는 비대면방식을 택했다고 한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직접 방문해서 위문하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국민의 어려움과 고충에 귀를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