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선별 진료소. 기사내용과 무관함. (제공 연합뉴스)

구로세무서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된데 이어 서대구세무서 직원도 확진돼 세무서가 임시 폐쇄됐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구로세무서는 직원 1명과 서대구세무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어 세무서 직원들에 대한 검사와 더불어 세무서를 폐쇄하고 민원인들에게 인근 세무서를 이용하라고 안내했다.

국세청은 지난 25일 구로세무서 소속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자 세무서를 임시 폐쇄한 뒤 소속된 과의 직원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으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26일부터는 정상근무에 들어갔다.

다만 확진된 직원과 같은 과에 소속된 직원들은 이번주까지 자가격리한다.

서대구세무서도 같은 날 직원 1명이 확진됐지만 세무서는 26일까지 폐쇄한 뒤, 직원 전원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