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착용한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이 19일 관내 종합소득세 신고 및 장려금 신청 대상이 가장 많은 동수원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창구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중부지방국세청)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이 19일 동수원세무서를 방문해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장려금 신청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내방민원인 집중에 대비해 운영 중인 야외 대기 장소와 신고창구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조치를 중점 확인하고,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잠재해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방역과 사전 대응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소규모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시행, 국세·지방세 합동신고창구 운영 등 새로 시행된 제도로 인한 납세자의 어려움을 헤아려 달라"며 "납세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히 안내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장려금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빠짐없이 안내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