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보령세무서)

보령세무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을 덜기 위해 전체 직원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보령세무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을 감안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공직자로서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헌혈행사를 갖게 된 것"이라고 했다.

특히 그간 보령세무서와 유대관계를 맺어 온 한전 보령지사,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직원도 헌혈에 동참했다.

보령세무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체에 대해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관광업, 음식숙박업, 여객운송업 등 직·간접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선 납부기한 연장·징수유예·체납처분유예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