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광주지방국세청은 관서장회의를 열고,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 등에 논의했다. (사진 광주지방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 5일 올해 국세행정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는 박석현 광주청장이 지방청 국·과장·산하 세무관서장 등 주요 관리자들과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소관별 현안업무·지시사항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박석현 청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기대 수준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발적 업무혁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일선 직원들이 세정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라는 주문이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세정지원 확대, 체납징세과 신설 등 조직 개편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청장은 또 "처음 시행되는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지방소득세 분리신고 등 새로운 제도를 빈틈없이 운영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납세자 등에게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