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공동생활관 건립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있는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이사장 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는 지난 13일 구미시청(시장 장세용)에서 여성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공동생활관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미시 사랑의 쉼터(원장 이옥희)와 사단법인 까치둥지(회장 한동일) 관계자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구미시가 부지를 확보하고 석성1만사랑회가 건립비용 2억원을 지원하며 사단법인 까치둥지가 설계 및 건축을 담당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 초 구미시 도개면 용산가산길 35(구 동산초등학고) 부지에 지상1층 230여㎡(70평) 규모로 생활실과 휴게실 세면장 등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석성1만사랑회 회원은 국세공무원, 세무사, 회사원, 대학생 등 500여명이 가입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나눔과 섬김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