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의 공익활동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법무법인 광장의 공익활동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구룡마을은 현재 약 500가구의 소외 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광장 변호사와 임직원, 가족 등 4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층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연탄 5000장은 (사)따뜻한한반도의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기부했다.

광장 공익활동위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9회째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장 공익활동위 홍석표 간사는 "매년 광장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광장 공익활동위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나눔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