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에서 열린 대전지방국세청 신입 직원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대전지방국세청)

지난 15일 청남대에서 열린 대전지방국세청 내 신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은 선배 국세공무원들이 업무 관련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대전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임용된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국세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주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신규 직원들은 우수 중간관리자·창의인재로 뽑힌 16명의 소통멘토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팀빌딩, 소통트래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도예가 박기열 교수의 예술인문학 특강, 아카펠라그룹 '나린'의 축하공연도 함께였다.

특히 선배직원, 가족들이 보내준 깜짝 응원영상으로 참가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한재연 대전국세청장도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새내기 직원들이 올바른 공직생활의 기준을 세우고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국세청의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국세청은 신규직원들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이러한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