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북전주세무서에서 열린 한밤의 국화음악회. (사진 북전주세무서)

북전주세무서(서장 박인호)는 지난 7일 저녁 세무서 인근 진북동 주민들을 초청해 '2019년 한밤의 국화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전주세무서 직원을 비롯해 인근 우성아파트 주민들과 관내 주요 기업인, 지역세무사회 임원들도 함께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5월 덕진구청 사이에 있던 담장을 허물어 화단을 조성한 뒤 심은 국화가 핀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는 것이 세무서 관계자의 설명이다.

북전주세무서 직원들로 이루어진 6개 팀과 전북대학교 성악 전공자, 회계사 사무실 직원 등 총 4개 초청 팀이 이번 음악회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성악과 대중가요를 비롯해 대금, 오카리나, 색소폰 등의 악기를 연주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한밤의 가을 축제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박인호 북전주세무서장은 "지역의 납세자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게 되어서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공평과세와 성실납세 지원이라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