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에 앞서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과 최청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박해영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강갑영 국제이사, 최청욱 인천청장, 이금주 회장, 유윤상 부회장, 송정화 홍보상담위원장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8일 열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에서 태풍과 돼지열병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에게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회장은 "올해 유난히 태풍이 많이 발생해 인천청 관내 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피해 사업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인천청에서 아낌없는 세정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이와 관련해 "인천청 관내 지역에 자연재해로부터 아픔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 세금에 대한 애로사항이 있다면 직접 찾아가서 해결 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호 인천지방국세청 부가1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2019 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에선 새로 추진되는 원스톱조회, 챗봇(Chatbot) 상담 서비스 등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 관계자는 처음 시행되는 챗봇 상담서비스 및 미리채움 확대 내용 등 안내 자료와 관련해 세무사가 봐도 어려운 용어가 포함되어 있어 용어를 정리해 쉽게 안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업종평균부가율(현금매출비율) 제공과 홈택스 신고 시 신고요령에 대한 메모기능 강화 등을 함께 요청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유윤상 부회장, 강갑영 국제이사, 송정화 홍보상담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인천지방국세청에서는 박해영 성실납세지원국장, 윤광진 개인납세1과장, 윤재원 개인납세2과장, 양순석 법인납세과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