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북인천세무서 직원들이 세무서 내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북인천세무서)

북인천세무서(서장 정근형)는 26일 세무서 1층에 위치한 대강당에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양소방서의 도움으로 영상자료와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이론과 실습을 다양하게 체득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급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는 것이 세무서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요교육 내용은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 실습을 비롯해 ▲심정지 소생 사례 소개 ▲심폐소생술 필요성 홍보 ▲자동 심장충격기(AED)사용법 실습 등 이었다.

정근형 북인천세무서장은 "민원인 등 심 정지 환자의 소생과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이고 올바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은 물론 세무서를 찾는 민원인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