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가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세계변호사협회(IBA) 연차총회를 맞아 세계 유수의 로펌 변호사를 초청해 리셉션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화우의 영문법인명인 'Yoon & Yang'의 이니셜을 약어로 표현한 'Y&Y 리셉션'으로 명칭을 붙인 이번 리셉션은 600명의 국내외 변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리셉션은 국악공연, 붓글씨 시연, 전통소품 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로 마련되며 화우가 설립한 공익법인인 화우공익재단도 별도 공간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출신의 가야금 앙상블이 국악공연을 펼치고, 벽암 김정남 서예가가 외국인 참석자들의 이름을 부채에 한글로 적어 붓글씨 시연에 나선다.

앞서 화우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로펌 평가기관인 '챔버스앤파트너스'와 오는 22일 에디터 리셉션에서 국내 로펌 중 유일하게 독점 스폰서십을 진행한다.

이어 24일 오후 2시부터 렉시스넥시스의 공정거래/M&A 정보 서비스 플랫폼인 MLex와 'EU와 한국의 개인정보 규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IBA위원회 중 규모가 가장 큰 로펌경영위원회 소속 변호사 50명과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 25일 환태평양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 100명을 초대해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