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이 지난 6일 열린 2019 베트남 M&A 포럼에서 '올해의 자문사'상 수상 및 '올해의 딜'에 선정됐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 젬센터에서 열린 2019 베트남 M&A 포럼에서 '올해의 딜'과 '올해의 자문사'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태평양 관계자는 "태평양이 국내 로펌 중 유일하게 '올해의 자문사'상을 수상하고, 4년 연속 '올해의 딜'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태평양은 2018년 한화자산운용과 베트남 최대 상장회사인 빈 그룹 간 신주인수 거래 및 현대해상과 베트남 보험회사 비엣틴은행보험회사 간 신주인수 거래 자문 등에서 나타낸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양 기업법무그룹의 양시경 변호사는 "베트남에 투자 수요가 몰리며 해당 정부의 정책 역시 가변적일 수 있는 상황에서 면밀한 법리 검토와 실사, 협상 등 실무적 이슈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솔루션 제시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 진출 기업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베트남 M&A 포럼은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언론기관인 VIR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매년 500여 명의 정부 인사와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베트남 M&A 시장의 전망을 발표하고, 두각을 나타낸 M&A와 자문사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