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이 국내 로펌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율촌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와 일자리위원회가 개최한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일자리 으뜸 100대 기업에 뽑혔다.

율촌 관계자는 "장애인 및 신규 청년 고용에 있어 일자리의 수를 늘렸을 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율촌은 2010년부터 로펌 최초로 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복사·우편물 업무에 중증장애인을 고용해 왔다.

장애인 고용을 통해 장애인 인식제고와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장'에 두 차례 선정되고,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 질을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