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열린 중부지방세무사회-중부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종명 중부지방세무사회 사무국장, 정윤길 부가1팀장, 이남헌 부회장, 이중건 부회장, 유영조 회장, 조정목 성실납세지원국장, 이세협 개인납세1과장, 이수형 법인3팀장, 조갑신 법인1팀장) (사진 중부지방세무사회)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중부지방국세청 관계자들과 만나 중부국세청 산하 일선 세무서 민원실에 '세무사 전용 코너'를 확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유 회장은 지난 9일 열린 2019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간담회에 참석해 "세정협조자로서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이 같이 요청했다. 

이어 "중부지방세무사회 내에 회원 고충처리센터를 설치해 모니터링 한 민원을 과세당국에 건의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지방세무사회 임원진은 중부지방국세청 11층 성실납세지원국장실에서 조정목 성실납세지원국장과 부가가치세 신고 전 간담회를 가졌다.

조정목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이번 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때도 세무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면서 "납세자들이 편안한 신고가 되도록 저희도 노력하고 세무사회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유 회장은 "납세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충실히 전달하고 납세자들이 성실신고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지방세무사회 유영조 회장을 비롯해 이중건·이남헌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중부지방국세청에서는 조정목 성실납세지원국장, 이세협 개인납세1과장, 정윤길 부가1팀장, 조갑신 법인1팀장, 이수형 법인3팀장, 김재중 조사관이 배석했다.